BATHOUSE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에서 어쩌면 김민희 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태리' 주연의 영화 '문영' 을 보았다.한 시간 남짓의 영화는 어릴적 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술에 취해 폭력적인 아버지와 사는 벙어리 여고생 '문영' 의 우울한 인생을 보여준다. 세상은 어린 '문영' 에게 냉혹 하며, '문영'은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세상에게 신경질적인 수화로 답하고'문영' 의 수화는 그녀만 알고 있는 목소리이며 냉혹한 세상에 저항하는 방식으로 느껴진다. '문영' 은 매일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며 캠코더를 통해 어릴적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어머니를 찾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한 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다 우연히 남자친구와 싸우는 '희수' 의 모습을 캠코더로 담게 된다.자신의 모습을 찍는걸 본 '..
포스터만 보고 꼭 봐야겠다 생각했던 영화 '변산' 을 보고 왔습니다. 단순히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의 청춘 드라마 러브스토리라 생각하여 가볍게 보고 올 생각으로 영화관에 들어 갔는데, 영화가 담고 있는 청춘에 대한 깊은 해석과 진부하지 않은 성장 이야기에 유쾌한 감동을 느끼고 왔습니다. 영화 전반에 이준익 감독이 청춘에 대한 진부하지 않은 해석과 그 답을 너무 무겁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잃어버린 느낌이드는 청춘이라면, 유쾌하게 같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영화 '변산' 추천합니다. ---- (스포유) 간단한 줄거리 학창시절 문학 소년 학수는 건달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고 '내 고향은 폐항, 내 고향은 가난해서 보여줄 게 노을 밖에 없네' 라는 뛰어난 시를 쓰지만 이마저도..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를 구매하고 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저렴하고 성능 좋은 단렌즈 들이 너무 많고, 생각보다 쓸만 한 줌렌즈는 가격이 캐논, 소니 등의 회사의 최상급 렌즈와 가격이 비슷하기에.. 작고 성능도 좋으며, 가격이 저렴한 단렌즈에 관심이 많아 집니다. 마포 진영의 단렌즈의 종류가 얼마나 많으면 12mm, 14mm, 15mm, 17mm, 20mm, 25mm, 45mm..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두 회사에서 출시 되기에 미리 수 별로 촘촘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기가 많은 렌즈로는 마포의 축복이라 불리는 파나소닉 20.7 렌즈가 있으며, 그 뒤로 파나소닉의 14.8 와 올림푸스 25.8, 올림푸스 45.8 등이 유명 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요즘 렌즈에 미쳐서 엄청나게 사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