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MG] Mk-Ⅱ 티탄즈 Ver.2.0

Mk-Ⅱ 티탄즈 Ver.2.0 MG 조립

 

[Mk-TITANS Ver.2.0 MG 버전 박스와 완성모습]

 

저는 지온의 기체를 선호하는 편이라 대부분 지온의 프라모델을 구매하는 편이나 이번 TITANS Ver.2.0 가 정말 잘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구매했습니다. 박스 표지가 구버전보다 퀄리티가 좋아지고 애니의 장면을 잘살려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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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01)

 

빨 + 파 + 노란색이 적절하게 섞여 만족스러운 컬러감입니다.

실물이 조금 촌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짙은 푸른색이 무게감을 잘 잡아줘서 보기 좋습니다.

특이하게 머리부분 수신부? 파츠가 있는데 이 부분이 다소 헐거워서 분실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립02)

몸통부 여시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참 예쁘네요

저 붉은색 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조종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Ver.2.0 이 확실히 좋다는걸 느끼네요.

 

 

조립03)

 

백팩 파츠의 모습입니다 잘보면 좌우로 직물 천이 연결되어 호스? 와 같은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완성시 모습은 좋으나 조립하면서 이 파츠를 어디로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생했네요.

디테일도 분할이 아닌 파츠로 연결했으면 좋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pg 버전은 이 부분이 개선되어 있네요... 역시 pg 를 사라는 것인가...)

 

 

조립04)

 

팔 파츠까지 조립하고 기존에 조립한 파츠를 붙여 주었습니다.

사진은 조금 밝게 나왔는데 약간 짙은 파란색이라 무게감 있는 모습이네요.

 

 

조립05)

 

발 파츠와 허리 파츠를 후딱 조립했습니다.

보통 건담 타입의 발 파츠는 외장 빼고는 대부분 비슷한데 Mk-2 TITANS 는 특이한 부분이 많아서 조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허리 파츠는 뭔가 단순한 느낌이라 약간.... 반바지를 입힌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립06)

 

완성된 전신 샷 입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조금 남은 무장 파츠 조립을 다음으로 미뤘네요...

왠지 무기 만드는건 항상 지루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실수도 많이 하고 대충 만들게 되네요;;;

전신 샷을 찍고 보니 뭔가 단단해 보이고 퍼스트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ㅎㅎ

 

 

조립07)

무장 파츠 조립까지 끝냈습니다.

진짜 귀찮아서 무장을 만들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추석 연휴가 길어서 딱히 하는 일도 없고 계속 만들었네요...

방패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바주카와 건을 동시에 장착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립08)

몸의 빨간 부분을 내리면 조종석이 보이긴 하나, 깊게 있어서 보기 힘듭니다.

대신 파일럿이 따로 있어서 손에 올려두고 사진을 찍으니 보기 좋네요ㅎㅎ

역시나 데칼은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