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MG] 자쿠Ⅱ 사야전용

자쿠Ⅱ MG 샤아전용 조립

 

 

[자쿠Ⅱ MG 사야전용의 박스이미지와 완성조립 모습]

 

1) 자쿠Ⅱ 는 기존에 일반 사병용 버전(초록색)을 조립해 보았는데 MG 치고 저렴한 3만원대 가격에 생각보다 많은 파츠와 무장의 디테일에 만족한 건담입니다.

 

2) 자쿠Ⅱ 샤아전용은 기존 초록색이 아닌 붉은색 버전에 디테일이 추가된 버전으로 붉은 색상이 잘나와 만족 했습니다.

 

 

3) 기존 자쿠Ⅱ 와 기본적인 조립 방식은 같으며(ㅠ) 대신 부분 디테일과 무장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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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01)

 

자쿠Ⅱ 샤아전용의 머리 부분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헤드 부분이 위로 열리면서 조종석이 보이고, 뿔의 모양을 두가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왼쪽 뒤의 어깨 견장도 아웃포커싱에 잘 안보이지만 지온의 문장이 선명하게 나와 있어서 듬직해 보이더군요.

 

 

조립02)

 

팔 파츠를 조립하고 미리 만들어둔 어깨 파츠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팔 파츠의 디테일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MG 답게 관절의 구동성은 좋은편 입니다.

다만 조립을 통하여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을 통으로 표현된 부분과 손이 불안하게 장착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 비대칭 어깨 보호대는 정말 예쁘네요ㅎㅎㅎ)

 

 

조립03)

 

발 부분 파츠 조립한 모습입니다.

(사실 퇴근하고 허리도 아프고 손 파츠만 만들고 잘려고 했는데 만들다 보니 재미가 있어서 발까지.. )

자쿠답게 발 파츠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매우 크고 둔탁한 모습입니다.

먹선 라인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다면 어정쩡한 모습이라 약간 아쉽긴 하지만 파이프 표현은 멋있네요

 

 

 

 

요녀석은 제가 사용하는 건담 전용 니퍼입니다. 여러 니퍼들을 사용해 봤는데 품질이 좋은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건담 전용이 아닌 니퍼들은 크기가 달라서 분리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트박스에서 2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조립04)

 

몸통 부분 조립완료 모습입니다 손, 발 부위와 색이 달라서 약간 어색해 보이네요

선물 받은 다이소 고무플라스틱? 책상인데 건담 조립하기 아주 좋더라고요

컵 놓는 부분에 작은 파츠들 잘라서 넣어두면 잃어버릴 걱정도 없네요

 

조립05)

 

뭔가 결합하고 나니깐 색도 그렇고 어정쩡해 보여서 찾아보니 허리 파츠를 장착 안했더군요;;;

오래된 건프라 설명서는 왼쪽 오른쪽 정신이 없어서 저 처럼 몇일 동안 만드는 사람은 헷갈리기 딱 좋더라고요

 

조립06)

 

완성된 최종 모습입니다!!! 만들면서 갸우뚱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3만원 정도면 HG 또는 RG 정도 가격인데 저는 조금 파츠가 적더라도 MG 를 만드는게 좋더라고요

만들어서 전시하기도 좋고, 파츠 하나하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부러지거나 만들다 분실할 위험도 적고요

이제 샤아용과 사병용 자쿠를 모았으니 '검은 삼연성 자쿠' 나 다른 커스텀 자쿠들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