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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추천] 올림푸스&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단렌즈- 본문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를 구매하고 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저렴하고 성능 좋은 단렌즈 들이 너무 많고, 생각보다 쓸만 한 줌렌즈는 가격이
캐논, 소니 등의 회사의 최상급 렌즈와 가격이 비슷하기에.. 작고 성능도 좋으며, 가격이 저렴한 단렌즈에 관심이 많아 집니다.
마포 진영의 단렌즈의 종류가 얼마나 많으면 12mm, 14mm, 15mm, 17mm, 20mm, 25mm, 45mm..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두 회사에서
출시 되기에 미리 수 별로 촘촘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기가 많은 렌즈로는 마포의 축복이라 불리는 파나소닉 20.7 렌즈가 있으며, 그 뒤로
파나소닉의 14.8 와 올림푸스 25.8, 올림푸스 45.8 등이 유명 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요즘 렌즈에 미쳐서 엄청나게 사버려서... ㅠ0ㅠ
<파나소닉 14mm f2.8>
올림푸스의 12mm 렌즈도 있지만 가격도 워낙 사악하고.. 단렌즈라 하기에 사이즈가 있기에 가장 대중적인 파나소닉의 14mm f2.8 렌즈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마포진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렌즈에 속하며, 제가 사용하는 o-md 바디에 장착하면 렌즈보다 그립이 더 튀어나올 정도로 작습니다.
보통 광각렌즈는 구면렌즈 수가 많아야 왜곡을 잘 잡아주기에 부피가 커야된다 생각했는데, 아주 작은 부피에 왜곡도 잘 잡아주며
가장 큰 장점으로 렌즈의 색감이 진득함을 넘어서 최대 개방시 강렬한 색감을 보여줍니다.
표준화각의 스냅도 물론 담백하게 일상을 표현하기에 좋지만, 조금더 독특하고 독창적인 시각을 원하면서, 화려한 색감을 표현하기에 좋습니다.
(가격 역시 중고가 10만 정도로 아주 착합니다)
<파나소닉 20mm f1.7>
마포의 축복이라 불리며 가장 만은 마포 유저들이 사용하는 단렌즈인 20.7 입니다. 출시 된지 꽤 지난 렌즈로 신형으로 반? 리뉴얼 되어 파나소닉 특유의
회색이 아닌 블랙과 실버로도 출시되어, 총 세 가지 종류로 바디 색상에 맞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신형 출시 후 구형과 성능에 대한 비교 논란이 많았으나, 광학부가 일치 하여 화질에 대한 부분은 동일 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형이 기존 구형의 문제점으로 유저들이 지적하던 모터 소리와 af 속도가 작게나마 개선되어 신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f1.7 구간에서도 칼 같은 선예도를 보여주고 컬러 표현도 아주 준수하여 가성비 최강의 단렌즈 입니다.
다만 저는 환산 40mm 화각에 적응하기 힘들어 다른 렌즈를 선택했습니다.
<올림푸스 25mm f1.8>
제가 마포의 축복이라 불리는 20.7 렌즈의 환산 40mm 화각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민고민 하다가 구매한 렌즈입니다.
파나소닉의 25.7 렌즈도 있으며 비슷한 화각의 여러 렌즈가 있으나 출시 후 여러 리뷰어를 통해 25.8 가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거로 판명 되었으나
더 밝은 조리개와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동일 화각의 파나소닉 25.7 과 지금 까지도 많이 비교되는 렌즈 입니다.
다만 올림푸스 25.8 의 경우 중앙부 화질이 pro 렌즈와 비교해서도 좋기에 방진방적과 주변부가 조금 아쉽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화질을 사용하기에
가장 알맞은 렌즈 입니다. (물론 제가 샀으니깐.. 더 애착이 가서ㅎㅎ)
<올림푸스 45mm f1.8>
오늘 추천 드리는 렌즈 중에 인물 사진을 주로 찍고, 흔히 말하는 여친 렌즈를 찾으신다면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올림푸스 45.8 렌즈 입니다.
환산 화각 90mm 의 망원렌즈로 조리개 1.8 구간에서 마포에서 항상 아쉬운 배경 날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렌즈 입니다.
화각으로 인한 왜곡도 없으며 다른 망원 렌즈와 다르게 작고 가벼우며 모든 장점을 갖은 렌즈라 중고 매물이 적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마포 단렌즈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받는 최대 개방시 초점이 소프트 하게 변하는 현상이 무색할 정도로 칼 같은 선예도를 보여주며
올림푸스 바디의 손떨림 방지 기능과 만나면 실내 인물사진 촬영까지 커버 가능한 아주 뛰어난 렌즈입니다.
크롭, 풀프레임을 떠나서 모든 카메라 회사 진영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성능의 렌즈가 없을 정도로 인물사진에서 진정한 마포의 축복 렌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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